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진화생물학/비방에 대한 반박 (문단 편집) === 기독교계 신문의 반응 === [[http://fingerofthomas.org/%EC%A7%84%ED%99%94%EB%A1%A0%EC%9D%B4-%EA%B1%B0%EC%A7%93-3%EA%B0%80%EC%A7%80-%EC%A6%9D%EA%B1%B0/|##]], [[http://kr.christianitydaily.com/articles/91953/20170606/%EC%A7%84%ED%99%94%EB%A1%A0%EC%9D%84-%EB%84%88%EB%AC%B4-%EC%9E%98%EB%AA%BB-%EC%9D%B4%ED%95%B4%ED%95%98%EA%B3%A0-%EC%9E%88%EB%8A%94-%EC%A7%84%ED%99%94%EB%A1%A0%EC%9E%90%EB%93%A4.htm|###]]본 기사에서는 본 문서의 3.5 확률 항목과 3.7 살아있는 화석 항목을 반박하고 있다.[[https://prezi.com/cud2j2yxuee3/presentation/|#]] 문제는 기독신문이나 인용된 사이트의 주장 자체가 기존의 [[창조과학회]]에서 하던 주장과 오십보백보 수준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기사 내용도 기존의 주장을 약간 교묘하게 손본 정도고, 딱히 특별한 내용들은 없다. 사실상 비전문가가 쓴 내용이라는 것이 눈에 보일 정도다. 일단 [[나무위키]]에 대한 언급을 하면서 햄릿의 문장을 만드는 프로그램에 대한 부분을 보자. 글을 쓴 사람이 언제적 나무위키를 본 건지 몰라도, 해당하는 확률 단락을 자세히 안본 모양이다. 해당 비유에서 등장하는 프로그램은 엄연히 무작위로 정해지는 철자 중에 사전에 정해진 문장에 맞는 철자가 선택되면 그 철자가 '''기억'''되도록 프로그램화되어 있다. 진화론에 비유하자면 이 사전에 정해진 것이 자연선택이다. 문장전체가 완성되어야만 자연선택을 통과한다는 뜻이 아닌 것이다. 따라서 336번의 시도 중에 틀린 철자가 선택되어도 기존의 기억된 철자가 없어지지 않는다. 즉, 새로운 종이 자연선택을 통과하지 못한다고 해도 자연선택을 통과한 기존의 종이 살아남아 있기 때문에, 얼마든지 새로운 종이 나올 수가 있는 것이다. 다른 주장도 대동소이한 수준이다. 336번의 과정을 볼 수 없다는 이야기도 마찬가지, 거의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는 수준이다. 정상적인 초파리나 발전된 초파리를 볼 수 없다는데, 애초에 정상,비정상 혹은 발전이라고 부르는 시점에서 글쓴이가 진화론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짐작할 수 있다. [[돌연변이]]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사람의 눈에 띌 정도로 급격한 변화는 대부분 생존에 악영향을 끼칠 수 밖에 없다. 반면에 대부분의 변이는 사실 눈에 띄지 않을 정도로 미세한 변이들이고, 대부분의 경우에는 이런 변이들이 쌓여야 비로소 표현형에 변화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유전자상의 변화는 눈에 안보이니 무시해버리고, 눈에 보이는 변화들이 부정적이니 '진화=가짜' 하는 수준이니 말 다한 셈이다. 또한 현생 생물들의 중간 과정이 안보인다는데, 진화론의 내용을 생각해보면 갈라진지 오래인 현생생물들의 중간과정은 어지간해선 당연히 안보여야 정상인 것이다. 까마득한 과거에, 해당 종들(의 조상들)이 분화되던 시기에나 볼 수 있었을테니 말이다.[* 실제로 수각류 공룡에게서 조류와 유사한 호흡기 특성이 보고되기도 한다. O'connor, Patrick M., and Leon PAM Claessens. "Basic avian pulmonary design and flow-through ventilation in non-avian theropod dinosaurs." Nature 436.7048 (2005): 253.] 심지어 화석 중에서도 불완전한 중간 단계의 생물을 발견하지 못한다고 하는데, [[깃털 공룡]] 항목으로 논파가 가능하다. 어중간하게 깃털 달린 놈도 나오고, 깃털이라고 부르기도 민망한 복잡성을 지닌 털을 가진 개체, 털이 달린 개체 등 연조직이라 화석이 많지 않아서 그렇지 이미 존재한다. 인간이 만들어내지 못하니 자연발생하지 못했다는 대목에 이르러서는, 대체 이 무슨 감성팔이인가 싶을 수 밖에 없다. 인간을 얼마나 대단하게 보면 "인간이 만들지 못하는 것 = 자연적으로 생겨나지 못하는 것"이란 결론이 나올 수 있는가 말이다. 살아있는 화석에 대한 내용은 확실히 기존의 서술이 잘못되었다. 정확히 말하면 변이가 일어나고 누적도 되지만, 표현형 상의 급격한 변화로 연결되지는 않는다고 해야 맞을 것이다. 위의 햄릿 비유를 빌려오자면, 문장이 완성된 후에도 새로운 철자를 선택하는 시도는 계속하지만, 이미 사전입력된 문장이 완성되었기에 새로운 철자가 추가로 기억되지는 않는 것에 비유할 수 있다. [[미토콘드리아]]에 대해 말하는 부분도 보자. 어떤 젊은지구창조론자의 연구를 보여주고 있다. 일단 학술지에 실리지도 않은 이런 연구가 얼마나 신빙성이 있는가 하는 문제는 둘째치더라도, 미토콘드리아는 기본적으로 모계로 이어지기 때문에, 거슬러 올라가다 보면 [[미토콘드리아 이브|한 명의 여성]]을 만나게 된다. 그러나 그것이 그 당시 세상에 오직 한 명의 여성만이 존재했다는 뜻이 되는가? 당연히 아니다. 따라서 설사 이 연구가 맞다고 해도 인간이 그때 생겨났다고 생각해야만 할 이유는 없는 것이다. 게다가 실제로는 젊은지구창조론자들이 똑같은 인간일 뿐이라고 주장한 사람속에 해당하는 40만년 전의 미토콘드리아 DNA가 발견되었다.[[https://www.mpg.de/research/oldest-hominin-dna-sequenced|#]] 즉, 창조설이 인간의 미토콘드리아 DNA상의 변화를 어찌어찌 1만년 안에 끼워맞추더라도, 사람속에 해당하는 근연종과 현생인간 사이의 미토콘드리아 DNA의 차이가 생겨날 시간에 대해서 설명해야 한다. 결론적으로 이 글도 기존 창조과학회의 주장에서 별로 발전하지 못했다고 할 수 있다. 창조설의 주장이 이 정도밖에 안되니 과학자의 절대다수가 진화론을 지지하는 것도 별로 이상하지는 않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